- 전형적인 일본 만담풍의 대화를 쓰실지 모르겠습니다. 이는 각 캐릭터가 대화만으로도 확실히 보일 수 있어야 한다, 라는 전제가 들어갑니다. 요즘 추세의 많은 라노베가 이러합니다ㅇㅇ;; 그 중에도 독특하게 풀어낸 작품들도 있지만 대부분 엇비슷하죠. 말이 많다는 게 지적되었다면 그 대화를 지적하게 될만큼 재미가 떨어진다는 겁니다. 집중도가 낮아진다는 것이죠. 그럴 때는 만담의 순서나 경위를 조금 더 살을 붙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캐릭터 구분이 되지 않는다.
- 앞 선 문제가 큰 연관이 있습니다. 캐릭터가 대화만으로 서로 구분이 되지 않는다면 당연히 만담은 줄여야 합니다. 만담은 결국 서술보다 대화에 치중한 것이고 특출날 것 없는 캐릭터들의 지속적인 대화는 구분이 힘든 것은 당연하죠. 캐릭터를 갈아 엎어 대화만으로도 확실히 드러나게 하거나, 아니면 서술을 많이 넣어 독자들이 읽는데 무리가 없도록 해야합니다.
그리고 동동구리 님 말씀처럼 일정량 참고할 것이 없다면, 이런 기초적인 개념 밖에는 드리지 못합니다ㅠㅠ
작품 전체를 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마만, 캐릭터가 말이 많다보다는 구별이 되지 않는다에 좀더 눈길이 가네요. 캐릭터에 구분이 가지 않는다는 것은 각각의 캐릭터가 가지는 캐릭터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뜻일 듯합니다. 캐릭터성이 확보가 되면 어떤 캐릭터가 이야기해도 이건 어떤 캐릭터가 하는 말이구나, 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말을 하는 도중에도 성격, 말투나 말버릇, 화제를 다루는 방법 등에서 각 캐릭터는 자신의 색깔을 드러나고 드러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캐릭터성이 확보가 되면 어떤 캐릭터는 말수도 좀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기획서에 캐릭터 란이 있는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