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세기 신춘문예, 상징전문 심사위원입니다 <<<<<<<<<<<<<<<<<<<<<<<<<
오늘 몇몇 곳에서 23세기 신춘문예에 엄청난 작품들이 수두룩하다는 말과 개인 심사위원도 심사에
참가할 수 있다는 희소식을 듣고 늦은 시간이지만 몇 작품의 심사에 참가해보았습니다.
아마추어에 상징 밖에 못 보는 심사위원이지만 혹여 흥미가 있으시다면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흥미를 위해 약간의 심사내용을 첨부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신춘문예 응모작>여동생은 죽어도! 오빠를 좋아 할 거야☆ 절대 안졍!
이 작품은 정말 대놓고 특정 종교를 비판하고 있는 작품이다. 솔직히 이 작품을 처음 대면했을 때 이래도 될까 걱정이 되었지만 작품의 질과 대담한 자세에서 크게 감명을 받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이 작품에 나오는 야미의 벌거벗은 사진은 '성모 마리아'를 상징하고 있으며 모리카와라는 존재는 '종교인'을 상징하고 있다. 야미의 사진을 핥는 것은 '성유를 핥는 행위이자 종교에 대한 애정'을 상징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죽은 야미를 그리워하는 것에서 '사후세계에 대한 열망'을. 죽은 야미가 돌아오는 것으로 '성령 혹은 성자의 현신'을.......(이하생략)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이거 재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참고로 말하지만 장난으로 적은 거 아닙니다.
3개 쓰는데 1시간 반 걸렸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이 아니라 진짜 1시간 반 동안 저거 쓰고 있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열심히 썼으니까 관심 좀 가져주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 야밤에 뭐하는 짓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