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글들은 사실 기분이 좋아질 정도로 좋은내용(...)들이 가득한 내용이 많은데, 사실 저희는 그것을 곧 잘 놓치곤 합니다.

그것은 바로 문단의 차이...라고 할까요? 단순히 말해 엔터의 차이랄까요..

커뮤니티 사이트에 있는 소설중 진짜 '책처럼 쓴 작품'을 보면 흔히 느낍니다.

"아.. 눈아파."라고 말이죠. 그렇지만 책을 볼 경우 굉장히 망작을 제외하면 그런 느낌이 안나는데요.(물론 저혼자의 견해입니다만..)

글을 볼때에 글씨크기가 작고 문단의 나눠짐이 적을 경우 눈은 미세한(이라고 쓰고 극심한 중첩형이라 읽는)스트레스를 받게됩니다.

그 결과 '대충 훑터본다.' 라는거죠. 그게 너무 아쉽네요.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스토리가 궁금해지고, 캐릭터가 궁금해지고 할텐데..

뭐.. 요즘은 소설처럼 글씨크기를 마춰서 쓰시는 분들이 간혹보이긴 합니다만.

여러분들은 어떤게 더 보기 편하시려나요...

근데 왜 이런글을 쓰고있는지 모르겠네요. 내일 복귀라서 그런가아... (2차 정기 휴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