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가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남자가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는 기본 테마?로 잡고 있는 거니...패스)
근데 아줌마가 귀엽게 만들어지다니....소설의 모든 캐릭터가 귀엽다는 식의 의미가 되버리잖아!!....망했다.....
“에에...엄마 걱정 안하는 거야? 혼자 집 보게 될 지도 모르는데.”
아줌마 귀엽귀엽의 예?
....하하하하.....
왜 이런 모양이 된거지...
이건 걍...어제 새벽 3시까지 쓴거 치고는 잘써진 부분이라죠.
이건 러브스토리의 구성이 착착 잡혀가는 모양세 라죠. 전 순정풍의 소설을 굉장히 좋아함.
이 커플외에 레즈커플1호 탐정 도둑 커플만 만들면....
“괜찮아.?”
“응, 엄마도 허락했고 나도 괜찮고 방도 하나 정도는 남았고”
“아니...”
“아빠는 안 계시니까. 괜찮아. 생명보험의 저주라고 할까? 생명보험을 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돌아가셨어. 그러니까 엄마의 허락이 곧 집안의 허락이야.”
태연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말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나 소원은 아직 뭔가 남았다는 듯이 우물쭈물하며 입을 열었다.
“...태연...너는.?”
소원의 갑작스런 말에 잠깐 놀란 표정을 지었지만 곧 웃으며 소원의 머리를 눌렀다.
“당연히 상관없지. 안 그러면 집에 허락도 받고 직접 데리러 오겠어? 안 오지. 아, 회장에게 찾았다고 문자 보내야하는데...상관없나. 자 그럼 가자.”
“응...”
소원은 태연이 내민 손을 잡고 벤치에서 일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