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백일장도 끝냈겠다. 학교 야자도 빠졌겠다.
이제 글을 써야지! ... 하고 키보드를 잡는데 추석날이 다가왔다.
그리고 5만원이 손에 들어왔다.
청월운은 4만원을 책에 지르게 되었고, 결국 책을 7권 GET 하였습니다.
그런데 왠 서비스로 책이 하나 플러스 됬네?
왕ㅋ 이것이 바로 7+1 이란 건가.
...뭔가 불합리해.
여튼간 1챕터에 올릴 건 이미 두가지나 설정을 잡았지만
책 읽느라 바쁜 청월운은 글을 쓰지 못합니다. <<이런 나쁜@@!
뭐, 아이알씨는 출첵 꼬박꼬박 하지만요. (보고 싶으면 새벽에 들어오세요.)
아, 그러고보니 어제 소설 주인공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체육 시간이 끝나고 일찍 교실에 들어갔는데
망할놈의 여자 아이들이 옷을 갈아입고 있더라구요.
아무것도 모르고 친구와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한순간 교실 문밖의 친구가 당황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바라보는 곳으로 고개를 돌리는 순간,
여자들의 본성이란 것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문이나 닫고 갈아입어!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분홍색의 무언가가 눈에 스처지나가는 바람에 당황해서 후다닥 나갔습니다.
후에 좀더 자세히 볼껄! 하고 후회하며 땅을 쳤던 건 비밀입니다.
그런고로 아쉽다! 으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