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공모전이랑 단편제에 참여하지만 항상 빛을 못 보는 언더 더 씨 스법군이라 합니다!

앞서 질문을 하기 전에, 감상이나 질문 등은 제 주관에 의한 것이며 절대 비판 할 의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ㅠ...

상당히 뒷북 치는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여러모로 소문이 자자한 1챕터 9기의 폭발음!

저도 재미있게 읽어보았고, 주인공이 라노벨의 클리셰적인 전개를 꼬집어 풍자하는 것과 그 대응이 세일즈 포인트 같다고 생각합니다만,

작중 여동생이 라이트노벨을 읽고 있었고, 주인공이 그를 이용해 클리셰적인 음마 한 마리를 넉다운 시키는 일이 있었죠?

그렇다면 작중 세계에 라이트노벨이 존재하지만, 어째서 작중 세계의 라이트노벨적인 전개를 대다수가 알지 못하는 거죠.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라노벨 지식이 작중 세계에서 통하는 것은 주인공으로 인해 입증이 되어있는 상태인데,
머리 까진 선생님은 어른이니 논외로 치더라도 주인공을 제외한 나머지 등장인물들은 역시 라노벨 클리셰의 제물인 겁니까.
작중 초반에 여동생과 히로인에 대해 라노벨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역시 당사자들에게 피해가 미치지 않으니 지식으로 알고 있을 뿐 눈치채지 못 했다는 의식인 겁니까.
(그렇다면 어떤 의미로는 주인공이 부러워 할 만한 환경을 가진 엑스트라들이군요. ㄷㄷㄷ)

뭐, 이 부분은 솔직히 라이트노벨로 성립되기 위해서 건드리면 안 될 부분이긴 합니다만,
키니나리마스. 와따시 키니나리마스. 부디 주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