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 글의 제목만 듣고도 누가 말한 대사인지 알아차리신다면 당신은 진정한 캡콤매니아입니다.

약 12년 전 발매된 바이오하자드3의 마스코트이며 최강최악의 생물병기인 네메시스의 대사죠.

왜 주절주절 이런 이야기를 써놓고 있느냐면... 바로 지금 바이오하자드3을 플레이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호러게임은 무더운 날 더위를 식히기 위해 하는 건데

비 때문에 서늘해진 날씨에 등골을 오싹하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플레이는 그 이전 가장 최근 플레이 했던 날로부터 약 7년이 지난 시기.

옛날 생각 떠올리며 플레이하니 재미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바하시리즈 최고 명작인 바이오하자드2를 재탕해봐야겠습니다.

좋은 여름밤들 보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