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챕터의 승부 짧고 주관적인 평가 (8)

총 25편.

앞으로 댓글 달아 둔 것은 추천작이 아니거나 딱히 보충할 내용이 없다면 그냥 건너 뛰기로 했음.

그리고 초심으로 돌아가겠음.

내 비록 심사위원도 뭣도 아니지만, 내가 추천하지 않은 글은 정상적으로 심사된다면 안 뽑힌다는데 내 손모가지를 겁니다. 1챕터의 승부인데 도입부 제대로 쓰는 양반이 이렇게 없나.





뇨리 요리 파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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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모지리 하나 때문에 작가분께서 욕을 보셨네요. 덧글로 달아둠.

신들의 무기는 화려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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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로 달아둠. 소개해드린 책들은 보셨을지.

아침을 보지 못 하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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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로 달아둠. 이런 식으로 반응하시면 저도 말씀드리는 보람이 있음.

복잡한 세상의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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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분에게 나이와 경험, 그리고 여러편의 습작, 혹은 많은 독서량이 필요함. 라노벨이 아님.

99개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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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로 달아둠. 추천할 뻔 했던 작품이라 아쉽다.

아홉꼬리 여우와 낭만자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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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페도에 진부한 전개와 설정. 남조선이라니 6.25전쟁 이후란 말인감. 생간을 빼 먹은 살인 식인 괴물을 너무 무비판적으로 적어놔서 참 거시기함. 나와 호랑이 까는 사람들은 이 소설도 신나게 까겠지. 작가가 밀어줘봤자 식인괴물일 뿐인데 꺄흥 꺄흥 거리기는. 죽여버리고 싶다. 하다못해 '살겠다고 먹은건데 뭐 어쩌라고?' 라는 식으로라도 서술을 했으면 모르지만, 그냥 덮어놓고 건너 뛰어버렸으니 원.

나는 아니 우리는 바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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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마침표가 들어갔고, 제목도 별로 맘에 안 들고. 그냥 '우리는 바보가 아니다' 하지. 여튼 읽어도 읽은게 아닌 소설. 길게 이야기 하기도 싫다.

야월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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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제…… 나제다로……!!
소설 속의 과거 서술은 미래로 흐르지만, 현재 서술(혹은 묘사)은 표본처럼 고정되는 법. '달리는 속도를 줄이지 않는다'라니 왜 이렇게 썼을지.
주관적이고 독자에게 참으로 불친절하다.

T A M T(Take a Meal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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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맘에 안 든다. 구린 도입부. 주인공 스스로 아무 의미도 없다는 이야기는 독자에게도 의미가 없고, 의미가 없으면 안 쓰면 된다. 반복구도 나오고. 부럽다는 말이 몇 번이나 나오는겨. 예상대로 금발(웃음) 오드아이(웃음) 추청나이 17세의 주인공 일생 최고의 미소녀(웃음)가 있었음. 진부하고 식상하고 재미없고 아무런 감동도 동요도 없는 글. 작가는 자기 자신과 좀 죽고 죽일 필요가 있다.

SSS 프롤로그 등교길엔 언제나 많은 일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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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마침표. 별 생각없이 제목을 적었다는 증거.부제라면 모르겠지만. 제목은 대체 무슨 뜻인감. 여튼 걍 프롤로그.

별의 순례자(Pilgrim of a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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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부터 진부하고 식상한 캐릭터들의 대화문, 시츄에이션 등으로 독자를 압도한다.
'방금 귓가를 간질이며 지나치는 총탄의 괴성은 조금이라도 더 빨리 뛰지 않으면 언제라도 따라잡아 온몸에 터널을 뚫어주겠다는 박력을 자랑하고 있다.' 같은 망한 문장이 있음. 길고 장황하다. 엔터도 오지게 많고. 읽다가 실제로 졸았음. 오리지널리티가 별로 없다. 녹야짱. 녹야짜응 녹야짱짱짱! 여튼 겉멋과 허세에 찌들어 있는데, 그게 자연스럽지 않고 딴데서 옮겨 온 티가 지나치게 남. 그리고 덧글들이 훈훈개념. 작가분 반응도 훈훈개념. 미래에 걸고 싶다. 대신 일본 물은 좀 빼고. 이런 걸 쓰고 싶으면 일본꺼를 보지 말고 본고장 것들을 보고 쓰세요.

흡혈귀의 밤, 인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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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에서 내렸다.
는 뻥이지만 내리고 싶었다. 하지만 참아야지.
참은 결과 지 혼자 술주정 부리는 도입부에서 내렸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자정작용에서.
내리면서 난 웃고 있었음. 꺌꺌꺌꺌. 윌리엄 제임슨을 죽여버리지 않으면 이 소설은 답이 없다.
허세를 죽입시다. 허세는 너와 나의 원수.

그리고 그 이름은 지옥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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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인이라는 이름의 대마왕에서 내리면 될 것 같다. 일본으로 가세요.
와 술병 쨰로 입에 들이 붓는다고 처먹고 술에 취하다니, 만화 속…… 2차원의 세계로 가세요.
................라니 이거 말줄임표인가요. 오오미…….
'이걸 읽으시는 여러분, 절대 이성에 대한 폭력이 아니다. 보통 친구들 끼리 떄릴만한 꿀밤,' 메타적인 서술을 할 거면 재밌게라도 하던가…… 엔터도 쓸데없이 쓰고.
[꽁]은 또 뭐야 --; 그만 봐야겠다.
소설의 틀을 벗어나기 위해서 부던히도 노력하신 작가분에게 박수를.

일단 쓰고 있는 소설의 프롤로그와 1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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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면 이미 시합은 종료에요. 다른 분들이 좋은 덧글 많이 달아두셔서 넘어가겠음. 다른 의견이 없습니당. 분명한 것은 자리를 잘못 찾은 글과 작가분이라는 것. 많은 것을 착각하고 있다.

식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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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설을 추천하는 사람이 왜 이리 많아. 여튼, 지 잣대에 맞지 않는 비평은 하지 말라니까 소설 이야기는 길게 하지 않겠음.
여튼 아오 빡쳐. 사람들을 병신 빙다리 핫바지로 아나. 말줄임표를 점 2개로 쓰는 드믄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요. 뻘짓 하지 말고 소설이나 잘 쓰랑께.
본 적도 없는 레벨 1짜리 신규 가입자들이 포풍처럼 나타나서 호평과 추천을 하고 가는, 게임 포털 사이트 기사 보는 것 같음.

백합단, 우주에 맞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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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했음.

임계치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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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는 악취가 풍겼다'로 시작하는게 낫지 않나. 무엇이 악취가 풍기는 골목이었는지 모르겠다.
까마귀라니 일본인가 ㅡㅡ
……설마……네놈……. ……마사카……키사마…… 네놈이라는 말 실제로 듣거나 써본 적 있나요.
안 하느니만 못한 '-신중하게 행동해라. 무슨 일이 있어도 깊이 접근하지는 마라. 적당히 의심받지 않을 정도만큼의 거리는 유지해라.'
전체적으로 디테일이 떨어지고 왜색이 느껴짐. 신선하거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지도 않고.

그 놈의 사건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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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변호사 불러
실례하는건 대체 뭔가요…… 오줌이라도 싸나.
여튼 변호사 불러요 쫌. 말 같은 소리를 해야지.

건달과 깡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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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에서 내렸음.
내리다보니 재미없는 말장난과 개드립이 보임. 내리는 속도가 가속했음.

착각하지마! 널 위해 잡아당기는 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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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에서 내렸음.
술먹고 쓰셨나.

메이드in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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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이 좋은 덧글 많이 남기셨네용.

빗자루를 타는 고양이와 지구본을 굴리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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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로 위협되는게 중요하지 아름다운 소녀라는게 중요한가.
문단도 없고. 미숙하다 미숙해. 갈 길이 멉니다.

철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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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가 말았으니 패스.

"런던행 특급열차에서 3일을 보내다." - 누보로망. wayfa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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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 보고 내림. 독자를 무시하고 작가 혼자 떠든다.

The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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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린 제목.
망한 도입부.
학원도시인감.
디테일이 죽었습니다.
설명 참 어설프게 하십니다 그려. 재미도 없고.







이번에는 추천작이 하나도 없음. 기분 다운되네.

도입부 좀 잘 씁시다. 도입부요. 작가 혼자 주절거리지도 마시고요.

기본을 좀 지킵시다. 문단 형성 하시고 들여쓰기도 좀 하라고요. 스페이스바 2번 누르는게 그렇게 힘든가? 미치겠네. 기본도 안 지키면 겁나 허접스럽게 보인당꼐요.



다만 좋았던 점.

솔이님이나 이카닛님 등, 좋은 말씀 남겨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