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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학은 글 실력 올리는데 별 도움 안 되죠.
작성일: 11-07-24 04:41
조회: 1,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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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난 왜 이럴까 하고 이불 파고 있던 시기가 제게도 있었심다. 누구나 그렇겠지만요.
근데 돌이켜보면 그 때가 가장 지지부진했던 것 같심다.
누구에게나 남에게 자랑하고 싶은 자신의 장점이 있을 것이고, 그러니까 소설을 쓰는 거 아니겠심까.
최고가 될 필요는 없어요. 걍 적당히 만족하고 자랑해봅시다.
마지막에 살아남기 위한 향상심만 잊지 않으면 아무렴 어떻습니까.
라고 말하는 제가 지금 이불을 파고 있습니다(…)
으으 일정 주기로 돌아오는 글씨가 싫어지는 주간이네요. 쓰기도 싫고 읽기도 싫고. 그러니 이러케 뻘글이나 써야지 헤헤.
단편제는 해야 하는데 으으. 쓰던게 아까워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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