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물은 최모편집자님에 의해 2013-06-14 16:56:32 뉴스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노블엔진님에 의해 2013-07-04 13:25:32 노블엔진공모전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노블C님에 의해 2014-09-26 18:10:25 공모전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노블C님에 의해 2014-09-26 18:12:15 삭제게시판에서 이동 됨]
10대 남성독자가 주독자층인 걸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무엇보다 10대 독자에게 먹힐만한 글이라는 게 정확히 무엇인지 노엔은 설명할 수 있나요?자기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걸 지망생에게 요구하는 건 아니겠지요?애초에 말이 너무 추상적입니다.좀 더 명확히 설명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http://novelengine.com/index.php?mid=qna&search_keyword=10%EB%8C%80&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13207몇번이나 답변드리긴 했습니다만, 이 질답에서 가장 잘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주인공이 10대인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10대도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늑대와 향신료 같은 경제 판타지 장르에 20대가 주인공인 소설이라고 하더라도 능수능란하게 소재를 다루면서 재미있는 진행을 시켜주신다면 뽑아드리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요?궁극적으로 라이트노벨은 독자들에게 재미있는 소설을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다른 부분은 전부 다 재미도 있고 캐릭터도 좋은데 소재 때문에만 떨어졌다는 것은 진짜로 금기시되는 성적인 소재 등을 쓰지 않는 한 없는 일이라고 보셔도 좋습니다.다만 여성작가가 섬세한 주인공의 여성심리만을 묘사한 소설을 아무리 좋다 해도 라이트노벨 공모전에선 높은 점수를 드리긴 힘든 일이고, 원숙한 나이의 작가가 중년 남성의 고뇌를 담은 소설을 써서 주신다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정도는 상식적인 선에서 짐작하실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재미있는 라이트노벨을 썼다고 하더라도 순수문학 공모전에 내신다면 수상하기는 불가능에 가깝겠지요.
기획서에서 요구하는 사항 중 캐릭터 설정 부분에서 '단번에 알수 있는 그 혹은 그녀의 모든 것' 부분과 '내면으로 들어가야 알 수 있는 그 혹은 그녀의 모든 것' 부분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대체 뭘 어떻게 써달라는건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전자의 것은 캐릭터를 외부적으로 봤을 때의 행동이나 모습을 쓰라는 것이고 후자는 그런 행동을 할 때 캐릭터가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걸 쓰라는 건가요? 아니면 설명하는 글이 아니라 단답형이나 한가지 단어를 써서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것인가요? 설명을 해주시거나 가능하다면 예시로 써진 것을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다른 건 다 괜찮은데 거기서 어떻게 써야할지 애매하네요. 그리고 10줄 스토리 요약은 이야기의 전체 내용을 10줄 안에 담아내는건가요 아니면 1권 내용만 담아내는건가요? 시놉시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야기의 전체내용인가요 1권 내용만인가요?
제 경우 '단번에 알 수 있는' 부분은 겉으로 드러난 단순명료한 개성(속성이나 카테고리 같은)을 썼고 '내면으로 들어가야' 부분은 이야기가 진행되면 알게 되는 감춰진 성격이나 인물의 속사정 같은 걸 썼습니다. 정답은 아니고 제 경험이니 참고만 하세요.스토리와 내용 요약은 제출하는 1권 분량만 쓰면 됩니다. 1권으로 완결되는 작품도 있고 이후 내용을 편집부와 상의하는 경우도 있는데 미리 쓰지 않은 내용까지 요구할 리는 없겠죠. (아랫분도 참고하세요)
글의 분위기는 어디까지 감내할 수 있나요? 라이트 노블의 특성 상 10대 주 독자층이 공감할 수 있고, 즐기면서 빠져들 수 있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이러한 성향의 글은 대부분이 발랄한 느낌의 일상물 적인 요소가 없지 않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쭙자면, 제가 개인적으로 비쥬얼 노블 중 '크로스 채널'이란 게 있습니다만, 이 작품의 경우 둘러 쌓인 환경과 캐릭터들의 성격 등, 내면적인 갈등으로 인해 여러가지 모습으로 등장인물이 붕괴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작품에도 일상적이고 개그적인 요소가 담겨 있지만, 그만큼 어두운 요소도 많이 포함하고 있지요. 크로스 채널의 경우 가장 특징적으로 뽑을 수 있는 어두운 요소가 '성적학대'라는 부분이었습니다. 이처럼 라이트노블에 대해도 이러한 요소들을 집어 넣을 수 있습니까?
살인이라던가 강간이라던가. 사지가 찢긴다던가, 마약에 의한 약물중독이라던가. 너무 그로테스크하고 적나라하게 표현할 생각까지는 없지만 작품의 성숙도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요소도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일본 라이트노벨중에선 다크한 성향을 가진 작품들도 꽤 있습니다만, 현재 우리나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라이트 노블중 어두운 성향의 작품은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다고 봅니다.
'사회의 암면'과 같은 요소를 라이트노벨에 그려낸다는 것에 대해 노블엔진 출판부는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최근의 라이트노벨의 경향은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가 더 강해졌기에 다크한 성향의 작품들이 적어졌고 또한 독자들에게도 반향을 일으키기가 쉽지 않은 점만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을 뛰어넘는 작품이라면 충분히 출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10대 독자들에 맞는 이야기인지 소재인지는 쓰는 분 스스로 고민해야 할 부분일 것입니다.
10대 남성분들이 주 독자입니다. 라는 말의 의미는 알겠는데, 정확한 장르의 범주는 잘 모르겠네요.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할 만한 캐릭터 설정이나 소재로, 하렘이라던지, 아니면 미소녀를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되는 남성향 중심의 이야기를 쓰는게 일반적인 글들보다 라이트 노벨로써 더 유리함을 갖는다는 말씀 같은데,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TS나 마법소녀물도 전혀 작품 메리트에 하자가 없는 부류인가요? 현재 쓰고있는 부류가 그쪽 계통의 글인데, 아는분이 ' TS물은 오토마호와 캠퍼 말고는 국내 서점에서 거의 본 적이 없으며, 작가가 한국인인 TS물은 아예 본 적이 없다 ' 고 말씀하셔서요. 혹시 한국 라이트노벨 시장에서는 TS를 비주류로 보는 것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1. 캐릭터간 관계도는 인간관계적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게 그림으로 보여주는 식입니다. 각 캐릭터 간에 어떤 관계를 이루고 있으며 어떤 식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그림이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2. 캐릭터 관계도를 글로 풀어쓴 것이라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예를 들어 엔이세에서 시하를 예로 들어보면...맥거핀에 대해선, ‘자기를 구해주었다’고 느끼는 중. 덧붙여서, 자기보다 키가 작은 귀중한 자원이다. 나중에 키 자라서 자기보다 커져서 배신하면 전력으로 울어버릴 각오가 되어있지만. 어쨌든, 귀엽고 귀여운 여동생처럼 대해주고 있다. 인식은 치유계.도미연은, 사랑할 수밖에 없는 바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 생각없는 것은 아니고, 이것저것 고민이 많은 것 역시 인지하고 있다. 인식은 같이 있으면 즐거운 악우계. 등등이런 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 캐릭터간 관계도는 인간관계적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게 그림으로 보여주는 식입니다. 각 캐릭터 간에 어떤 관계를 이루고 있으며 어떤 식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그림이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2. 캐릭터 관계도를 글로 풀어쓴 것이라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예를 들어 엔이세에서 시하를 예로 들어보면...
맥거핀에 대해선, ‘자기를 구해주었다’고 느끼는 중. 덧붙여서, 자기보다 키가 작은 귀중한 자원이다. 나중에 키 자라서 자기보다 커져서 배신하면 전력으로 울어버릴 각오가 되어있지만. 어쨌든, 귀엽고 귀여운 여동생처럼 대해주고 있다. 인식은 치유계. 도미연은, 사랑할 수밖에 없는 바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 생각없는 것은 아니고, 이것저것 고민이 많은 것 역시 인지하고 있다. 인식은 같이 있으면 즐거운 악우계. 등등 이런 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게 이해가안됩니다. 기획서에 그림을 넣으란 건가요? 그리고 2번은 치유계 악우계라고 하시는데 이게 뭔뜻인가요? 제대로 설명좀해주시거나 예시 파일이라도좀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기획서부터 꽉 막히니 의욕이 확 사라지네요
캐릭터 시트 항목 중 '인간관계적인 특징'은, 그 캐릭터의 입장에서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를 적는 것입니다. 이때, 모든 캐릭터의 '인간관계적인 특징'을 간략화시켜 한 자리에 모아놓은 것이 '캐릭터간 관계도'입니다. 이걸 적는 방법은, 사람에 따라 기획 방향에 맞춰 적을 수 있도록 한 가지로 정하여 드리지 않습니다. 어떤 분은 관계도를 그림으로 그리기도 하시고, 어떤 분은 표로 적기도 하시고, 어떤 분은 수식으로 하나하나 기술하거나, 구술하듯 풀어 쓰기도 하는 등, 다양하게 표기해주십니다.
1. 이 정도면 이 원고의 핵심을 이해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신 만큼 적어주시면 됩니다. 굳이 시트로 적을 필요가 없는 그 외 캐릭터의 경우엔, 간략한 프로필 정도만 캐릭터 시트가 끝나고 난 아래에 적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2. 네. 단어 그대로의 의미입니다. 소재는 작품의 주요 글감, 테마는 작품의 주제, 독자대상은, 이 작품의 주요 독자 대상층, 기획의도는 이 작품을 기획할 때 염두에 둔 의도들을 말합니다. 어떤 항목은 단어 몇 개로 적을 수도 있겠지요. ^^;
좀 복잡한 질문이라 죄송하지만, 만약 1권 분량 안에 한 세계(A)와 다른 세계(B)가 있다고 하면, 작품의 95% 정도가 B의 이야기를 가지고 진행하며, 모든 복선 회수, 그리고 이야기도 완전히 끝이 납니다. 하지만 A에 관한 복선이 아주 약간이라도 다음에 이어질 것 같은 내용이 있다고 한다면 그건 한 권의 완결성이라는 심사점에서 벗어나게 되니 아예 심사대상으로 치지 않는 건가요? 일단 제 질문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면 다행이겠습니다만.. 죄송합니다 ㅠ
기획 의도에 대해 굳이 한 가지의 의미로 축약시키고자 한다면, 어떤 기획을 하려고 하는지, 개인의 아이디어를 기반에 둔 상업적인 의도로 보심이 맞습니다. 하지만 단지 팔리는 글을 쓰고 싶어서 썼다라는 정도가 아닌, 작가 님께서 어째서 이러한 작품을 기획하였는지 그 밑바탕을 알고 싶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우연히 이 공모를 찾고 흥미를 느껴 질문 드리는데. 다른 사람들이 연재를 많이하는 조아라나 문피아, 넷카페, 타입문넷, 블로그 등등의 연재중인 작품을 공모하려고 한다면 그 작품을 블라인드 하고 공모해야 하는 건가요. 아니면 연재를 그대로 공개하며 분량이 차면 그대로 블라인드 없이 공모를 내도 상관 없는 건가요.
작품에 나오는 배경을 포함해, 그 작품만의 설정들, 특수한 규칙 등을 말합니다. 세계관이 존재하기에 그 작품만의 분위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핵심 키워드는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특징을 설명해줄 수 있는 것이라면, 핵심 갈등 키워드는, 그 작품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 쪽은 권마다 크게 바뀌지 않겠지만, 후자는 권마다 달라질 수 있겠죠.
저기 공모전 작품 구조에 대해서 여쭤 볼게 있습니다. 혹시 작중에서 여주인공에 해당되는 캐릭터가 권 수마다 바뀌어도 되는지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 하늘의 유실물이라는 작품처럼 히로인이 한명 한명 추가되는 형식으로 쓸것인데 이럴 경우 어떻게 됩니까?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기획서의 세계관에서 관한 것입니다만 제가 쓰고 있는 세계관의 설정이 좀 많은 것 같아서 전부를 세계관에 쓰지 못할 일이 발생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만일 소설에서는 나오나 기획서에는 써있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불이익이 있나요?(세계관은 물론 캐릭터 노트 등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