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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재능이 있는지 판단하여 꽃피우는 방법 8 - 재능을 끌어내는 시스템
글쓴이: 노블엔진
작성일: 12-04-19 15:13 조회: 9,532 추천: 0 비추천: 0

*아래 내용은 일본의 <라이트노벨 작법 연구소http://www.raitonoveru.jp>의 컨텐츠를 번역한 것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하마마루 씨의 질문
 계속해서 심각한 전개이면 읽기 어려울까요?
  
 안녕하세요질문만 해대는 하마마루입니다.
 바로 본론입니다만지금 저는 집필중(처녀작)입니다만쓰다가 지금에서야 깨달은 점이 있습니다.작품 속에 코미디 요소가 제로입니다거의 전부가 심각한 전개입니다.
 검과 피와 배신과 모략 뿐입니다덧붙여서 여자도 제로입니다등장 인물이 남자 뿐입니다.
 라이트노벨 작가 지망생으로서 이건 아니지 않나 하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무엇보다 계속해서 심각하면 독자가 읽기 어려울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소한 코미디 요소라도 넣는게 좋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  ●

DoZun 씨의 의견
 코미디 요소를 무리하게 넣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중요한 것은 이야기의 완급입니다.
 
 예를 들어 계속 전투 신이나 지략 싸움에 관한 신만이 계속되면 독자는 도중에 피곤해져 버리겠지요.
 독자를 끌어당길만한 필력이 있다면 모르겠습니다만 프로 작가도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한 전개 일변도이면 한번에 작품을 읽게 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인간의 집중력의 지속 시간등과도 관계되는 문제로서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가장 단순한 방법으로서는 잠깐의 휴식 같은 요소를 넣는 것이지요.

 전투 신 뿐만이 아니라 그 전투가 일단락 되면 일상 묘사나 술자리 등이른바 ’ 부분을 넣어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서 한층 의 부분이 눈에 띄고독자도 그 부분에서 잠시 쉬어갈 수가 있습니다.

 
물론 완의 부분은 무조건 화기애애할 필요는 없습니다.
 심각하더라도 전투와는 거리를 둔 대화나 훈련 신 등을 넣어도 완급 표현이 가능합니다.

 참고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카사이 키요시의 [뱀파이어 전쟁]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이 작품은 피와 포연이 전편에 걸쳐서 등장하지만 전투 이외의 부분에서 여러 가지 해설이 나오면서 완급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그로테스크한 묘사도 있지만 전기 계열의 라이트노벨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이미 읽어보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럼 이쯤에서 실례하겠습니다.
 또뵙겠습니다.


아브라 씨의 의견
 코미디라기보다는 진지한 가운데서도 유머를 느낄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분위기를 심각하게 만드는 편이 개그를 만들기 쉽습니다.

 심각하다고 하면 어폐가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멋진 것만 쓰는 것은 심각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사람이라도 조금 엉뚱한 행동을 하는 법입니다그것을 반대로 이용해서 리얼리티를 살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읽어서 재미가 없다는 것은 그렇게 멋진 것만 써서 심각함을 얄팍하게 묘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답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미사 씨의 의견
 안녕하세요 미사입니다.
 이상한 시간에 잠을 자버려서 이런 시간에 등장했습니다.
 참새와 비둘기가 울고있어……!!

 
확실히 시종일관 진지하면 읽기 어렵다고 할까질려버린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전개가 계속되면 익숙해져버리구요.
 
 그겁니다애니메이션을 보면 같은 적과 싸우는 것을 계속 보고 있으면 빨리 진행이 안되나~’하고 생각하는 것이랑 같습니다.
 한번에 읽을 수 있는 단행본이나 비디오로 보는 편이 더 재미있다고 느낀 적 있으시지요?

 
하지만 일부러 코미디를 넣어야 하냐고 물으신다면 미묘합니다.
 DoZun 씨도 말씀하신 것처럼 완급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읽고 여러 가지 감정이 생기는 것이 재미 있는 작품의 공통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희로애락에다 달콤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나 초조함시기심감동열혈모에 등
 그러한 것은 진지함속에서도 어느 정도 가능하지요.
 하지만 코미디에서도 가능합니다.(슬픔은 어렵겠지만)
 진지함속의 희로애락, ‘코미디속의 희로애락.
 이런 식으로 단순하게 생각해서 감정의 기복이 두 배가 됩니다.

 한마디로 질리게 하지 않는다피곤하게 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하면 좋겠지요.

 이런
 의견도 참고가 된다면 좋겠네요.


호박 씨의 의견
 이 주제에 관해서는 나올만한 얘기는 다 나왔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일상 생활을 묘사하면 작품의 깊이가 나옵니다.
 간단하고 확실한 것은 식사’ 신입니다.

 뭔가를 먹는다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 나오는 장면입니다여기서 캐릭터의 다른 일면을 끌어냅니다.
 그리고 식사 시간은 안심할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합니다캐릭터와 동시에 독자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반대로 이용해서 밥 먹을 때 습격하는 것도 방법이겠지요)

 식사 신도 귀찮다면 격렬한 전투 신 등이 끝난 직후 누군가에게 후우배고프군하고 말을 하게 하는것도 효과적입니다.
 이것이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처녀작은 모두 기억에 남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마음껏 자신이 좋아하는이야기를 쓰세요.

 그것이 자신다운 작품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서 반드시 완결 지으세요.
 이야기가 길어졌네요그럼.


미네 시즈쿠 씨의 의견
 안녕하세요.

 확실히 이건 좋지 않네요.
 아니아니전부 심각하더라도 그 자체가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고굳이 코미디를 넣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단아무리 심각한 일상생활을 보내는 사람이라도 말장난이나 농담을 하는 경우는 있잖아요?
 검이 나오는 이야기라도 항상 등장 인물이 날카로운 감정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장난꾸러기 같은 면을 가진 인물도 한 명 즘 있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자 제로는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학원 러브 코미디에 농후한 러브 신은 나오지 않지만하드한 대결 이야기가 되면 될수록 여자가 얽히게 되는 경향이 엔터테인먼트에는 있는 경향입니다.

 하지만 심각한 전개 뿐이어서 읽기 어렵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코미디뿐이어도 읽기 어려운 작품은 읽기 어렵습니다한마디로 등장 인물도 잠시 쉬는 편이 리얼하지요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 뿐입니다.


켄터키 씨의 의견
 전 세계에서 나오는 대 히트작은 많지만 그 중 농담이 전혀 나오지 않는 작품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단그와 동시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버티미어스]시리즈는 주인공 버티미어스가 상당히 장난치는 장면이 많은 작품입니다.
 
액션과 코미디가 모두 있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이겠지요. 
 그리고 퍼시 잭슨도 농담을 많이 하지요. 
 
 
하드한 작품이 계속해서 진지하기만 하면 아무래도 도중에 질려버립니다.

 50페이지에 걸쳐서 주인공이 칼만 휘두르고 있으면 재미 없겠지요.
 농담이 아니더라도 정기적으로 휴식시간을 넣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게시글의 내용에 대한 저작권은 일본의 <라이트노벨 작법 연구소http://www.raitonoveru.jp>가 가지고 있으며 번역물에 대한 권리는 노블엔진이 가지고 있으므로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없으며복사를 해서 개인 사이트나 카페 등에서 이용할 수도 없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그러나 링크를 걸어서 본 내용과 연결해두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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